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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낭만의 섬 모리셔스 선생님이 부산 다녀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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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온라인교수법 역량강화 글로벌 초청연수

인도양의 모리셔스 공화국 선생님들이 부산을 다녀갔다.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는 모리셔스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알렸다.


신라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2024년 신라대-KOICA 글로벌 연수-모리셔스 중등교사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모리셔스 공화국 중등교사들에게 태권도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 견학, 문화 탐방 등 온라인 교수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도양 낭만의 섬 모리셔스 선생님이 부산 다녀간 이유 신라대 태권도 시범수업에 참여한 모리셔스 중등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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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미래교육 혁신 방향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 △한국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및 AIDT 동향 △온라인 교육 동향과 교수역량 강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온라인 수업 설계 전략 △한국 선도학교 사례 연구 등 국내 온라인 수업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체험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부산수학문화관, 영어도서관, 국립과학관, 알로이시오 기지 등 부산지역 여러 교육현장 견학과 경주 불국사, 금관총 등 한국 문화 유적지 탐방, 태권도 시범 수업은 모리셔스 교사들이 직접 한국의 교육 현장과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의 책임자인 신라대 이은화 교육대학원장은 “모리셔스 교사들이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과 에듀테크 활용의 가능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특히 한국의 디지털 교육 모델과 선도학교 사례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KOICA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리셔스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우수한 한국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방법을 수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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