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마술 등 무료 강좌
경남 합천군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읍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세부 사업으로 2026년까지 연차별 진행된다.
올해 개설 운영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마술(중급)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로컬크리에이터 과정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강좌도 개설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당 15명 내외이며,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교재 및 재료비도 포함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이며,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합천군청 제2청사 옆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구글폼 제출, 또는 전화 접수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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