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2학년 100여명 참가
경기도 오산시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오산 썸머 유니버스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오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민선 8기 오산시가 마련한 비합숙 캠프형 진로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EBS 수능 대표 강사진의 학습코칭, 한국외대 입학사정관 특강, 학부모특강, 1대1 컨설팅, 교과 연계 전략 특강, 팀별 발표 등 관내 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맞춤 설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산형 미래인재 키움 프로젝트"라며 "훗날 오산의 후배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배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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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입시캠프 외에도 명예의 전당 장학금,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인공지능(AI) 코딩 에듀랩 운영 등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령기별 맞춤 미래인재키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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