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이어 추가 인상
NH농협은행이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영업점에 내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 대면 주택담보대출 주기형·혼합형 상품 금리를 각각 0.2%포인트 인상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대출도 덩달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금리 인상을 통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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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718조2130억원으로, 7월 말(715조7383억원)에 비해 2조4747억원 더 늘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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