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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름 휴가철 책 200권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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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주관 ‘여름철 피서지 문고’ 운영
20일 오전 10시 군자동주민센터에서 새 책 200권 무료나눔
우량도서 300여 권 비치 1인당 최대 2권까지 대여도 진행

광진구, 여름 휴가철 책 200권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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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일 군자동주민센터에서 ‘2024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 김정이)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피서지 문고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


20일 오전 10시 문을 여는 문고는 500여 권의 책과 함께 구민들을 맞이한다. 아동, 청소년, 문학, 교양도서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마련한다. 새 책 200권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1인당 1권씩 무료로 나눠준다. 나머지 우량도서 300여 권은 한눈에 보기 좋게 비치해 구민들에게 1인당 2권까지 대여해준다.


김정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회장은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올바른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김정이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름 휴가철에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책읽기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 독서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총 2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뜰도서 교환시장, 야외백일장, 독서경진대회 등을 운영하며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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