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관 앞두고 현장 점검
경기도 화성시는 정명근 시장이 최근 준공된 '향남복합문화센터' 현장을 7일 방문해 시설물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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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복합문화센터'는 향남읍 하길리 오음공원 내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7221㎡ 규모로 지어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2022년 6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시설물 예비점검을 거쳐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공동육아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물은 제로에너지 건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388㎾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어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의 60%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정 시장은 "향남복합문화센터가 개관하면 향남권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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