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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공지능(AI) 도입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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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업 ‘대화형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정보시스템’ 도입 7월부터 시범 운영...지역 특색 반영한 다양한 공공·민간 주도 사업 운영하여 위기가구 발굴 총력

관악구, 인공지능(AI) 도입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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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초기상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구는 단전, 단수 등 45종의 위기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기위한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고립가구 증가, 고령화, 경제력 약화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위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현재 조사 인력만으로는 심층적인 복지상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보건복지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에 참여,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위기 의심 가구에 일일이 조사 인력이 가정 방문이나 전화로 초기상담을 했다면, 현재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전산망에 등록된 대상 가구의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 초기상담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상담, 대상자 맞춤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에 인공지능을 도입,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올해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시 총 9650가구 상담을 실시하여 총 5865가구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했다.


구는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활용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 3700건 제공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외도 민관이 협력하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 통반장이 동네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는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날, 주주데이’, 공인중개사가 실거주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10개의 사업을 추진해 위기가구에 1만584건의 맞춤형 공적,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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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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