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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라일스, 美에 20년만의 100m 금메달 안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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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200m 3연패…지난해 100m도 우승
자메이카 신성 키셰인 톰슨과 '총알탄 사나이' 경쟁

지금까지 나온 육상 남자 100m 올림픽 금메달은 모두 29개다. 미국이 절반이 넘는 16개를 가져갔다. 하지만 미국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끝으로 20년째 100m 올림픽 금메달을 가져오지 못했다. 육상 선수 출신인 부모로부터 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노아 라일스(27)는 육상 강국 미국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희망으로 꼽힌다.


세계육상연맹(IAAF)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육상 100m 경기를 예상하며 라일스를 조명했다.


라일스는 지난 6월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필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83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 개막 직전인 지난달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IAAF 주최 다이아몬드 리그 100m에서도 우승했다. 자국 대표 선발전에서 세운 기록을 갈아치우며 9초81을 기록했다. 라일스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파리올림픽 100m 금메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파리올림픽 100m 경기에서 이길 것이다. 내가 항상 해왔던 일이다."


라일스의 기록은 IAAF가 집계한 올해 남자 100m 기록 3위에 해당한다. 올해 100m 최고 기록은 자메이카의 키셰인 톰슨(23)이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기록한 9초77이다. 9초77은 2022년 이후 남자 100m 최고 기록이다. 하지만 당시 선발전에서는 초속 0.9m의 순풍이 불었다. 라일스가 런던 다이아몬드 리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당시에는 초속 0.3m의 역풍이 불었다. 톰슨은 지난해 국제 무대에 데뷔한 신예다. 최근 상승세가 놀랍지만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변수다. IAAF는 라일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톰슨을 지목했다.

노아 라일스, 美에 20년만의 100m 금메달 안길까 노아 라일스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IAAF) 주최 다이아몬드 리그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9초81)을 세우며 우승한 뒤 득의양양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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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스의 부모는 모두 육상 선수였다. 특히 아버지 케빈 라일스(51)는 1993년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1995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미국의 1600m 계주 주자로 뛰어 금메달을 땄다. 1995년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당시에는 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보유한 미국 육상의 전설 마이클 존슨(57)과 함께 뛰었다.


라일스의 주종목은 100m가 아니라 200m다. 2022년 라일스는 200m에서 19초31을 기록해 1996년 이후 깨지지 않고 있던 마이클 존슨의 미국 200m 기록(19초32)을 26년 만에 갈아치웠다. 200m에서 라일스보다 빨리 달린 인간은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38·자메이카) 뿐이다. 볼트가 2009년 세운 200m 기록 19초19는 15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라일스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AAF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00m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도하 대회부터 3회 연속 우승했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00m를 3회 연속 우승한 선수는 볼트와 라일스 뿐이다. 라일스는 지난해 대회에서 200m 3연패와 함께 100m에서도 처음으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IAAF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라일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자신이 새로운 단거리 황제임을 증명하려 한다. 미국에서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제시 오웬스, 1986년 LA 올림픽의 칼 루이스(63)처럼 라일스가 100m와 200m를 제패하며 다관왕에 오르기를 기대한다. 오웬스와 루이스는 해당 대회에서 똑같이 100m, 200m, 400m 계주, 멀리뛰기에서 4개 금메달을 땄다.


라일스는 파리올림픽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 1600m 계주에 출전한다. 1600m 계주는 아버지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종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볼트를 뛰어넘고 싶다는 의지도 담겼다.


라일스는 평소 볼트를 존경하며 그를 넘어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 체조를 배웠던 라일스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지켜본 뒤 육상으로 종목을 바꿨다. 볼트가 100m,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올랐던 대회다. 라일스는 1600m 계주는 볼트가 금메달을 따지 않았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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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육상 종목에는 모두 4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남자 100m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4시50분에 열린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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