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내달 21일까지 지역 내 37개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기후 위기 심각성 이해 ▲탄소 순배출 ‘0’을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재활용품 분류 방법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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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된 현수막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꾸미기, 천연세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김모 씨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연 보호, 쓰레기 분리 수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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