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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 800m 결승 오를 멤버…양재훈·이호준·김우민·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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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멤버들이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나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계영 800m 결승 오를 멤버…양재훈·이호준·김우민·황선우 황선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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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은 30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나설 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입수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단 한 번의 레이스만 펼치는 양재훈이 경기에 첫 영자로 나서 황선우가 터치패드를 찍는 순간 한국의 순위가 결정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으로 금메달을 따냈던 순서와 같다.


이들은 올해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 세계선수권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도하에서는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2, 3번 영자의 순서만 바꿔 7분01초94로 2위에 올랐다. 1위 중국(7분01초84)과의 격차는 불과 0.1초였다.


30일 예선에서 한국은 이호준,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김우민 순으로 역영해 7분07초96으로 16개 참가국 중 7위에 올라 결승 출전권을 따냈다.


예선에 출전하지 않은 황선우는 자유형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 계영 800m에 전념하기로 했다.


결승에는 9개 팀이 출전한다. 영국, 미국은 우승을 다투는 팀이다. 한국은 호주, 중국과 동메달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독일도 계영 800m 결승에 나선다.



이번 결승전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오후 10시15분,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5시15분에 열린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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