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다스코 대표)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한 회장이 전남대병원에 전달한 후원금은 총 1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한 회장은 “전남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새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왕성한 공공의료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상원 회장은 다스코의 전신인 동아산업을 지난 1983년 창업 후 현재까지 4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
금속 구조물 제조, 신재생에너지 핵심 개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에너지사업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평이다.
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부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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