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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화재…"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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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작업 진행 중

울산 울주군의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이 진화작업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7분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분 만에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은 4시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5시21분 대응 2단계로 확대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울산 에쓰오일 공장서 화재…"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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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은 현재 생산라인 밸브를 차단한 뒤 배관 내 잔여 위험물을 소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석유화학제품 취급 공장 특성상 공정 내부에 있는 연료 등이 모두 연소해야 해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기준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장비 56대, 인력 13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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