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 생산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19개 소비자 및 환경단체와 3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해 가전제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66개 상품을 선정했다.
한솔제지의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 원단 대신 천연 펄프 기반의 원단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제 물풀림 기준(INDA/EDANA)을 통과해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편의성과 생분해가 가능해 해양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물티슈 캡을 재생 플라스틱 소재(PCR, Post Consumer Recycled)로 변경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한 성과 등이 소비자 평가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솔제지는 올해의 녹색상품 2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에서 31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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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관계자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의 제품 경쟁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소비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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