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교육원, 하반기 전통공예 체험교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하반기 전통공예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신설한 소목 두 과정을 포함해 열여덟 과정을 가르친다.
서울학습관에서는 단청(문양·별화)과 모사(화조화·초상화), 전통서각, 전통누비 등을 배울 수 있다. 세종학습관은 단청(문양·별화)과 전각(전통·디자인), 배첩(족자·장정), 모사(화조화·초상화) 등을 다룬다. 대구학습관은 전통전각, 전통자수, 소목(1·2) 등 네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에는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은 체험과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전통공예 기법을 배우고 직접 문양과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 수 있다. 수업료와 기자재 사용료는 모두 무료다. 일부 소모성 재료만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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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교육원은 각 과정 교육생을 열다섯 명 이내로 선발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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