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6일까지 44일간 진행
미리 사는 소비 트렌드 반영
한우 등 총 800여종 상품 선봬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세트 매출 가운데 사전예약 비중이 각각 75%, 70%인 점을 고려해 이번 추석 사전 예약 기간은 무려 44일로 잡았다.
홈플러스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 선물세트 약 800여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 한우 등의 경우는 4만원대 실속 상품부터 4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까지 두루 선보인다. 청과류로는 사과와 배 선물세트를 5~6만원 안팎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수산물은 1만원 이하 김 선물세트, 10만원대 굴비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주류는 3~5만원대 와인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내놨다.
홈플러스는 또 이번 사전예약 기간 전체 선물세트의 68%를 3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구성비는 지난 추석 대비 20%가량 확대된 것이다. 대표 상품으로 ▲정성 담은 표고 혼합 세트 ▲충주 세척사과 세트 ▲CJ 스팸복합 1호 ▲LG 생활의품격 선물세트 1호 ▲투뿔한우 NO.9 사골곰탕 선물세트 ▲화과방 지현양갱 3호 세트 등이 해당된다.
홈플러스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단독 선물세트로는 ▲레드 브레스트 12년 ▲아만까야 ▲안심특선 플러스호 ▲LG 보타닉 퍼퓸 컬렉션 H호 ▲LG 정성 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1호 등이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친환경·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저탄소 한우 1+등급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전북 고창군 한우 농가 4곳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사전예약 선물세트 상품은 13대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구매 금액대별 최대 600만원 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대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땐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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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과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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