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23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송 참사 1주기 진상규명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AD
임 의원은 “지난 15일 청주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에서 하천 범람으로 무고한 시민 14명이 세상을 떠났다”며 “무책임한 공사와 정부의 부실 대응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참사로 1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진상규명은 참사 당일에 멈춰있다며, 유족에게 시민들의 기억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뿐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서구의원 일동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국정조사와 윤석열 정부의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