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부문…31일까지 접수
경기도 평택시는 '제27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 후보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시가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는 것으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공헌한 농어업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것이다.
수상 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수산·임업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등 7개 부문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오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면 다음달 16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지 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0월 중 발표하며, 오는 11월 2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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