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부천상록학교에서 '장애 학생 진로 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사회적 자립을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직무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특수학교·학급 고등 과정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 학생 86명과 특수교사, 학부모 등 약 23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전·오후로 나눠 가죽공예, 과학상자 조립, 바리스타, 제품 포장, 사무지원, 외식 서비스 등 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도교육청은 입상한 학생에게 오는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