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서
'함평군 무궁화 전시회'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여름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입구에서 열린다.
18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전시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 달 동안 펼쳐진다. 무궁화 품종 70점과 작품 50점을 전시한다. 무궁화 작품 외 여름꽃인 목수국과 여러 화초류를 함께 연출해, 다채로운 볼거리로 제공한다.
군은 피서를 즐기고자 함평을 방문한 많은 광주·전남권 관광객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로 아욱과 무궁화 속 낙엽 활엽 관목이다. 해마다 7~10월 약 100일 동안 끊임없이 꽃이 피고 져 무궁화(無窮花)라 이름했다. 광복절을 즈음해 가장 화려한 꽃을 피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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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는 "끊임없이 피고 지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며,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도 함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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