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시설물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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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지역 내 일방통행 도로 89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 서울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교통공단,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점검 대상은 순천향길, 천안천공원길, 먹거리길 등 동남구 57개소와 두정상가길, 성정공원길, 검은들길 등 서북구 32개소이다.
점검반은 일방통행 도로에 위치한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노면 표시와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보완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일방통행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취약점 위해 요소를 개선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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