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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은 예비비 15억 원을 투입해 수해 복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집중호우로 물 폭탄이 쏟아져 약 208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군은 예비비를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와 수방 자재 구입, 재난구호 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고됨에 따라 전 부서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며 “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앞으로 발생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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