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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앙대와 여름방학 청소년 코딩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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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S-클래스 통해 입시 준비 꿀팁 코칭

동작구, 중앙대와 여름방학 청소년 코딩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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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12~13일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코딩캠프’를 연다. 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마이크로비트 코딩 과정’, 중·고등학생 대상 ‘컴퓨팅 사고와 인공지능’ 등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지도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관심 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4~6학년 20명, 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방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제3회 동작 S-클래스’를 개최한다. 동작 S-클래스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공부 습관, 입시 준비 꿀팁 등에 대해 코칭해주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 8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이 참석해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방법 등 주제별, 학년별로 관심사가 비슷한 소규모 그룹을 꾸려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교육 가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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