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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그리기도 귀찮다"…'짧지만 매운 맛' 초등생 금연포스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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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화제 '이제 좀 금연해라'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가 화제다. 귀찮은 듯 그렸지만, 사실 촌철살인의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생이 그린 금연 포스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다른 포스터 등과 함께 벽에 걸려있는 이 포스터에는 '포스터 그리기도 귀찮다. 이젠 좀 금연해라'고 쓰여있다. '이젠'과 '금연'은 빨강 색으로 강조되어 있다. 포스터 가운데엔 연필을 쥐듯 담배를 쥐고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담배를 분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그리기도 귀찮다"…'짧지만 매운 맛' 초등생 금연포스터 화제 [사진출처=보배드림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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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이 아닌 색연필로 그린 듯한 포스터는 '귀찮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듯 군데군데 색도 칠해지지 않았다.


해당 포스터의 게시글에는 "금연 하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지친 마음이 잘 담겼다", "인생2회차 같은 표현", "오죽하면 저런 말까지 나왔겠냐. 금연 좀 해달라"는 댓글이 달렸다.


앞서 지난 3일은 37회 세계 금연의 날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2022년 11월 성인(20~69세) 8000명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 행태 및 조사 연구'를 진행한 결과 남성 흡연자의 40.3%, 여성 흡연자의 42%가 다중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 흡연자 비율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62%),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자(58%), 일반담배 흡연자(46%)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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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국무조정실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흡연자의 79.5%는 궐련을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16.3%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11.3%는 니코틴을 포함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0.4%는 기타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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