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이달 29일부터 3주 운영, 19일까지 모집
6개 종목 무더위 피해 즐기도록 실내 진행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 교실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구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더 안전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종목이 실내에서 진행된다.
체육 교실은 이달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3주간 운영되며, 강좌는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총 6개 종목이다.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인공암벽은 초등학생(2개 반)과 중·고등학생(1개 반)을 대상으로 총 3개 반, 45명을 모집한다.
아이스 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볼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반, 총 30명을 모집한다.
탁구는 초등학생 2개 반에 총 20명을, 풋살과 수영은 각 1개 반에 10명, 1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며,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사용료(3만~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명당 1개 종목 신청만 가능하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이달 22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장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체육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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