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응급처치·부상예방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물리치료과는 최근 ‘2024 원주시 트레일러닝 세계대회’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컨디셔닝 부스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컨디셔닝 관리를 담당했다.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스트레칭, 마사지, 응급 처치 등을 제공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근육 피로와 부상 예방을 위해 활동했다.
이날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 관계자는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의 전문성과 열정 덕분에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의과학대 송민영 스포츠재활센터장은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의 활약은 스포츠재활센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학생들의 현장직무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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