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포럼 개최
연금개혁 공론화와 미래세대와의 공감대 형성 목적
"연금개혁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 확산 기대"
국민연금공단은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전북 전주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연금개혁 공론화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제1회 NPS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NPS 포럼은 '모두가 누리는 상생의 연금' 구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전문가 단체와의 학술적 의견 교류 및 정책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공론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포럼은 다양한 전문학회 컨퍼런스와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세미나, 공단 미래사업 관련 세미나로 구성된다. 한국사회복지학회, 한국연금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재무관리학회 등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가입자를 위한 특별행사와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청년 일자리 상담부스 및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보험제도별 제도·기금의 지속가능성 모색'과 '연금개혁의 공론화의 의미와 전망' 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기금의 국내외 쟁점 등 정책 과제에 대한 학술적 의견을 공유하고 젊은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포럼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국민연금공단 연구원 누리집 또는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문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국민연금개혁은 청년, 노인세대, 미래세대의 노후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연금개혁과 기금 등에 관한 학술적 의견을 공유하고 MZ세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연금개혁의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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