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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도정 2년 성과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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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일 잘하는 도지사”
축구장 800개 규모 산단 지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시대를 먼저 내다보고, 혼신의 힘을 다해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들 앞에 불가능은 없었다”라고 2년간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2년은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를 먼저 내다보고 다양한 정책실험들을 주도해오며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도정 2년 성과 브리핑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선8기 전반기 도정성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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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철우 지사는 혁신으로 대전환을 이룬 경북의 산업·농업·교육과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정책특구 최다 선정, APEC경주 유치 등을 주요성과로 소개했다.


민선8기 이철우호는 ‘혁신’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로 경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철우 지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선도한다”면서, 이철우 지사의 혁신성을 인정했다.


지난 2년간 철강과 전자로 대표되던 경북의 산업지형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활동무대로 대전환했고, 청년들이 떠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은 지주는 주주로, 영농은 첨단기계화라는 슬로건하에 혁신농업타운 정책으로 소득 3배의 성적표도 받아들었다.


벚꽃피는 순서로 망한다는 지역대학은 오히려 교육부의 대학진흥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K-U시티로 대표되는 지·산·학 연합의 대개조와 혁신으로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최다선정의 결과를 받았고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를 통합시키는 혁신에도 성공했다.


이런 과감하고 도전적인 정책혁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으로 이어져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였던 경주의 유치 성공으로 증명했다.


이 지사는 윤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가장 먼저 찾아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으로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방시대’를 주장했고, 국정과제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끌어 냈으며, 인수위에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TF설치를 건의한 후 현실화하기도 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장차관들에게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압력을 많이 넣는다”며 “경북처럼 지방이 잘하는 정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밝힌바 있다.


또 민선8기 경북은 대한민국 전략산업의 수도로 재탄생했다. 경북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전국유일의 지역이며 특히 반도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돼 대한민국 반도체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포항의 배터리 특화단지는 민선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유치 이후 1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의 힘으로 지정됐고 최근, 안동과 포항이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3관왕을 완성했다.


이 지사는 브리핑에서 “3대 특화단지 동시유치의 성과는 경북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미래성장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이어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되고 안동의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지정되면서 북부권에도 국가산업단지의 시대가 열렸고 공항도시 의성은 세포배양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산업기능을 확장했다.


민선8기 국가산단 신규지정 결과를 보면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경북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의 원자력수소, 경주의 SMR국가산단이 동시에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총면적은 축구장 800개의 크기에 달한다.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뿐만아니라 글로컬대학 지정,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까지 민선8기에 함께 유치되면서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철우 지사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도정 2년 성과 브리핑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성공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주낙영 경주시장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의 동해안도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국가에너지산업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동안 원전만 있었지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진의 원자력수소와 경주의 SMR 국가산단이 유치됐고, 포항에는 18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소클러스터까지 유치하면서 국가에너지클러스터로 재탄생하고 있다. 울진 원자력수더소 국가산단은 예타면제까지 확정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20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8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해 경북을 첨단에너지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소득 3배를 증명한 농업대전환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국내 최초의 혁신농업타운을 문경, 예천, 구미에서 시작했고, 문경 영순마을은 80호에 가까운 농가가 농지를 영농법인에 맡기고 주주로 참여했다.


영농법인은 100ha 달하는 논에 쌀 대신 콩과 감자, 양파를 이모작으로 공동영농함으로써 벼만 재배했을 때 8억원의 소득이었던 것이 3배나 많은 26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고령의 지주들은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주주로서 확실한 소득을 보장받고, 청년들은 월급받는 농부로서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어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되고 있다.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도 “경북의 성공적인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전국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성과를 인정하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구미에서 열린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대학진흥권한의 지방이양을 선언하고 대학진흥권한 이양 시범지역으로 경북을 포함한 7개 시도를 발표했다. 경북은 곧바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면 지방정부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시군 1대학 정책을 추진했다.


‘우리의 대학은 우리가 살린다’는 기조속에 안동대와 도립대학교의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고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 통합을 만들었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으며 글로컬대학 7개 교육발전특구 8개 선정의 성적표도 받아들였다.


이철우 지사는 “국민적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들이 지방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은 과감한 국가개혁의 실험장이 되어야 하고, 정부에서 만든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과제화함으로써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민선8기 2년간 경북이 제안했던 정책들이 국가정책특구로 발전했음을 밝히며 나온 발언이다.


실제로 경북의 지난 2년간 정책특구 유치는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유치, 교육발전특구 8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등 34개의 각종 정책특구를 유치했다.


전문가들은 경북의 정책특구 최다유치 성과는 10조의 투자신화를 만든 배터리특구와 같은 민선7기부터 이어진 성공의 경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부터 99개에 달하는 가장 많은 지역공약들을 반영시킨 노력들, 그리고 화공특강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부에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중앙만 바라보고 읍소하는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전국 유일의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했고 교육진흥권한 이양과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등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주도했다면서 현장을 가장 잘아는 지방이 국가적 난제해결에 도전하고 결과를 내놔야 지방자치가 성숙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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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결정한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능력을 증명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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