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권 전무, 품질관리실장으로 승진
총 16명 전무 승진, 여성 및 젊은 인재 대거 발탁
파트너 평균 연령 45세, 80년대생 과반 차지
EY한영은 2024년 파트너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48명이 승진했으며, 신임 파트너 27명이 새롭게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EY한영이 고객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회계감사, 세무, 전략, M&A, 컨설팅, 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이 검증된 인사들이 발탁됐다.
양준권 감사부문 전무는 품질관리실장으로, 정인식 전무는 세무부문의 국제조세 및 M&A 세무자문본부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전략?재무자문부문 내에 신설된 M&A 솔루션 그룹의 공동 리더로 길태민과 이상범 전무가 임명됐다. 강선구, 김민성, 박근영, 박수민, 손동춘, 안덕수, 이용권, 이종선, 이정선, 이찬영, 이창호, 이창현, 이석채, 정대형, 황성연, 황인회 등 총 16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특히, 여성 파트너인 박수민 감사부문 파트너와 이정선 금융사업부문 파트너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신임 여성 파트너 5명이 새롭게 승진했다. 이는 EY한영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중요 가치로 삼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젊은 파트너들을 발탁해 평균 연령이 45세로 낮아졌고, 80년대생이 과반을 차지하며, 30대 파트너도 5명이 포함됐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승진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하고 혁신을 끌어내는 인재들”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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