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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하면 지원받는다… 동명대, ‘서바이벌 인 로컬 부트캠프’ 창업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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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창업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동명대가 창업 발판을 마련하는 이색적인 생존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의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인 ‘서바이벌 인 로컬 부트캠프’가 실익있는 멘토링과 함께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디어 발표 등을 통해 시제품 제작비까지 지원해 눈길을 끈다.


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단장 노성여)은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5일 서면 쥬디스태화 9층(공유오피스 0.9M) 라운지에서 가졌다.


앞서 6월 5일부터 16일까지 가진 ‘서바이벌 인 로컬’을 통해 로컬의 스토리, 아이템의 구체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1차 생존자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피드백 및 로컬브랜딩을 위한 Pre-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로컬 전문가 특강, 개인별 밀착 멘토링, 비즈니스 툴킷 작성 및 사업계획서 ppt 작성, 개별 아이템 발표도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 2명(창업학과 엄나경 학생, 창업학과 홍석희 학생)에겐 각 100만원씩 상금을 지급했다. 2차 생존자는 총 1000만원(8팀 각 100만원씩, 4팀 각 50만원씩)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해 막연했던 로컬 창업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노성여 단장은 “학생들의 소중한 창의성이 아이디어로만 그치지 않도록 적절한 후속 지원을 할 것”이라며 “After-멘토링을 통해 실제 제품 제작 및 시제품 목업(mock up)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존하면 지원받는다… 동명대, ‘서바이벌 인 로컬 부트캠프’ 창업열기 후끈 서바이벌 인 로컬부트캠프에서 수상한 동명대 학생들이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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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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