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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쉰내 잡는다"…런드리고, 세탁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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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 생활빨래, 이불 등 세탁에 적용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는 여름철 빨래 고민인 쉰내를 해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쉽게 세균이 증식해 빨래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기 십상이다. 쉰내의 원인은 모락셀라균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해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런드리고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통해 모락셀라균을 비롯해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세탁 레시피를 개발했다. 런드리고는 이를 생활빨래, 이불 세탁 서비스 등에 적용해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세탁물을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여름철 빨래 쉰내 잡는다"…런드리고, 세탁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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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의 생활빨래 서비스는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세탁물을 개켜서 보내주는 서비스로, 세탁과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시간과 공간을 절약해 준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3년 동안 이용자 수가 210% 성장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생활빨래 세탁 수요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김소연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리더는 “오염이나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고객이 인지하는 세탁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세탁 레시피를 개발해 고객의 일상을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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