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이 26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5시 39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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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향후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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