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25일 통복동 774 일대에 건립한 통복지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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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복지구 공영주차장은 13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 연면적 4206㎡ 규모의 주차전용 건축물이다. 시는 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 4개월만인 이날 준공했다.
시는 주차장 완공으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주차 수요를 흡수하는 한편 인근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주차장 운영 홍보와 시설 점검을 위해 10일간 무료 운영한 후 다음달 5일부터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가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 및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 불편 없는 주차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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