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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오는 27일 예정됐던 취임 2주년 기념 언론 브리핑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24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수원시와 한 뿌리인 화성시에서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한분 한분의 명복과 안식을 빈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27일로 예정됐던 언론브리핑을 잠정 연기한다"며 "사고가 수습되는 상황을 보면서 개최 시점을 판단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수원시와 형제 도시인 화성시와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도울 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 고립된 실종자분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하며, 부상자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달 28일 예정됐던 출입 기자 2주년 간담회를 이번 화재 사고로 순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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