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한중엔시에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30%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1만1500원(38.33%)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과 전기차(EV) 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냉식 냉각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을 양산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으로 약 6조48억원이 몰렸다. 앞서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72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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