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김완기(사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신임 특허청장으로 내정했다.
김 신임 청장은 1971년생으로 대구 심인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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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청장은 산업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통상정책국장, 무역투자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의 내정으로 특허청은 5개월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특허청은 지난 1월 이인실 전 특허청장이 사퇴한 후 김시형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됐다.
특허청장 공석이 길어지면서 내부에선 정책 추진과 후속 인사가 사실상 중단되기도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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