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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온숲에 다채로운 수국꽃 ‘활짝’… 힐링 명소 부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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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17종 1만 4000여본 식재, 테마공간 특화경관 조성

경북 구미시 양포동에 위치한 다온숲이 다채로운 수국꽃들로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 다온숲에 다채로운 수국꽃 ‘활짝’… 힐링 명소 부상 다온숲 잔디광장 에메랄드 그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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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월 다온숲 내의 꽃담원(경북형 마을숲정원)에 특화 경관 수종으로 수국을 심었다.


그라스원, 암석원, 수직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경북형 마을숲정원은 녹색생활 공간 확충을 위해 조성된 지역맞춤형 1호 정원으로, 다온숲의 기존 수국원과 연계해 중부지역에서 잘 볼 수 없는 수국특화 정원을 조성했다.

구미시, 다온숲에 다채로운 수국꽃 ‘활짝’… 힐링 명소 부상 다온숲 수국원.

다온숲에서는 6월 말까지 팝업, 모닝스타, 베레나, 엔들레스썸머, 핌퍼넬, LA드림인 등 17종의 형형색색(파랑·빨강·보라·분홍 등)의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초여름에 접어들어 수국이 만개하면서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소풍을 와 인생 사진을 찍는 등 다온숲을 찾는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경북에서 볼 수 없는 수국단지라 입소문을 타며 타 지역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 다온숲이 지역 내 수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다온숲에 조성된 왕벚나무길, 아카시아원, 에메랄드 그린길과 함께 개화 시기가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추가로 심어 사계절 내내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편안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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