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청년, 소통 기회 제공·일자리 미스매치 완화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개최한 ‘202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자부와 5개 권역 9개 시·도가 주관·참여하는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청년의 만남의 장(場) 마련을 통한 소통의 기회 제공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을 탐방해 지역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취업캠프, 개인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포상은 ▲우리지역-청년 희망이음 기업 선정 부문 ▲희망이음 프로젝트 유공(단체·개인) 부문 ▲기업탐방 우수후기 ▲우수 서포터즈 총 4개 분야로 이뤄졌다.
경북TP가 주관하고 대구TP가 참여한 대경권에서는 희망이음기업 3개 사, 유공 표창 개인 1인, 우수후기 2팀, 서포터즈 1인이 수상했다.
특히 대경권에서는 올해로 5년 연속 산업부장관상을 받아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 지역-청년 희망이음 기업 부문에는 대주기계가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아이제이에스, 삼보모터스가 선정패와 현판을 받았다.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문에서는 ‘경삼도’ 팀과 ‘300TEAM’ 팀이 각각 금상(산업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 은상(KIAT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얻었다.
또 우수 서포터즈 개인 부문에서 ‘희든카드’ 이한비 학생이 우수상(KIAT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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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이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지역 기업의 인재로 성장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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