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경과원은 도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 행사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In-Best 판교는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들과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기업별 여건, 성장단계별 특성 등 투자유치와 기술협력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 소재 창업 7년 이내 첨단 업종 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20개 업체다.
경과원은 선정된 기업에 ▲기업설명회(IR) 집중 멘토링 ▲투자교류회(데모데이) ▲경기도 G-펀드, 국내·외 투자자 간 1대1 매칭 및 투자 상담 ▲대기업·선도기업·투자기관과의 투자유치 및 기술 파트너 협약 기회 ▲경기 스타트업 서밋 참가 기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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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과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국제적인 투자유치와 기술 협력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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