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핸 예초기도 들었죠”… 비앤비스틸, 포항 아동시설에 장학금+선물+환경 봉사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올해 이 회사의 임직원은 장학금 말고도 예초기를 들었다. 장학금을 전하고는 뒤이어 제초 가위를 든 10여명이 건물 둘레를 돌며 풀을 뽑느라 뙤약볕 아래 여념 없었다.


㈜비앤비스틸 임직원 10여명이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선린애육원을 찾아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하고 원생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비앤비스틸은 잘게 파쇄한 스테인리스 원료인 슈레디드 스크랩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포스코에 공급하는 업체이다. 2021년부터 선린애육원에 장학금을 전달해 오다가 올해 처음으로 잡풀 제거 등 환경 정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핸 예초기도 들었죠”… 비앤비스틸, 포항 아동시설에 장학금+선물+환경 봉사 비앤비스틸 임직원 10여명이 14일 포항 선린애육원에서 잡풀제거 등 환경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AD

선린애육원은 6.25 전쟁 이후 돌봄이 필요한 고아들을 위해 미국 해병대와 선교사, 포항지역 교회가 협력해 1952년 개원한 아동양육시설이다.


구경열 비앤비스틸 대표는 “지난달 포스코그룹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에 장인화 포스코 회장이 포항에서 봉사활동하는 것을 보고 공감해 포스코에 원료를 공급하는 파트너사로 지역사회를 돕는 선행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포스코와 장 회장의 지역사랑 정신을 본받아 다른 협력사와 파트너사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핸 예초기도 들었죠”… 비앤비스틸, 포항 아동시설에 장학금+선물+환경 봉사 14일 포항 선린애육원에서 장학금 전달과 잡풀 제거 봉사활동을 벌인 비앤비스틸 임직원.

앞서 장인화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은 지난 5월 2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에서 목공, 도색, 전기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돌봄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송면 제내리는 포항제철소 건설 당시 제철소 부지에 살던 주민이 이주해 정착한 마을이다. 현재 이주 어르신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AD

장인화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더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