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미니 컨트리맨 신형 모델을 13일 출시했다. 2017년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신차로 안팎으로 크기를 키웠다. 길이 150㎜, 높이를 105㎜ 늘렸고 앞쪽 그릴과 뒤쪽 조명·범퍼 등을 새로 디자인했다.
실내 대시보드는 재활용 소재로 만든 직물을 썼다. 앞 좌석 시트 어깨 공간이 3㎝가량 넓어졌고 뒷좌석은 앞뒤 위치나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만든 원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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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트리맨 S 올4(사륜구동) 클래식은 4990만원, 페이버드 트림은 5700만원, 고성능모델 JCW는 67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미니 쿠퍼는 다음 달 국내에 출시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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