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영상장치, 양손 조작 안전 스위치
안전 멈춤 바 등 안전장치
경남 합천군은 최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 공간이 없어 환경미화원의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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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한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낮은 높이의 별도 탑승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리며 수거 작업을 할 수 있어 수거 작업의 편리함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구입한 청소차는 편리함 외에도 후방영상장치, 양손 조작 안전 스위치, 안전 멈춤 바 등 환경미화원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안전장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군은 최신 음식물쓰레기 수거차 2대를 구입해 수거 작업 능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서원호 환경위생과장은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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