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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원익투자파트너스, 넥스틸 투자 45% IRR로 회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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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65억원 투자 합작
44% 내부수익률(IRR)로 회수 완료
넥스틸 실적개선, 영업익 2년만에 10배 육박

아주IB투자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넥스틸에 투자한 자금을 45%의 내부수익률(IRR)로 회수했다.

아주IB투자·원익투자파트너스, 넥스틸 투자 45% IRR로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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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IB투자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21년 6월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를 통해 넥스틸에 465억원을 투자했으며, 3년 만에 전액 회수를 완료했다.


넥스틸은 북미 셰일가스 생산용 유정관 및 송유관 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강관업체다. 투자 당시 넥스틸은 관세 예치금 납부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상태였다. 그러나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실적이 급격히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2021년 170억원에서 2023년 1573억원으로 10배 가까이 뛰었다.


투자 회수는 2022년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CB 상환, RCPS 전환, 일부 주식 매각을 통해 진행됐다. 넥스틸의 상장 당시 공모가는 투자단가 대비 3.7배 높았다. 최종적으로 IRR 44%를 달성한 후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는 6월 내 해산될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야놀자’로 인해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2017년 야놀자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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