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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러쉬 띄운 엔씨, 장르 다양화로 '변화 의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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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인기 끄는 난투형 대전 액션
크로스플레이 지원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배틀크러쉬 띄운 엔씨, 장르 다양화로 '변화 의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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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오는 27일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BATTLE CRUSH)’를 출시한다.


1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배틀크러쉬는 전세계 100개국으로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GF 2024)’에서 출시일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이다.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Switch), 스팀(Steam), 모바일 등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Cross Play)도 지원해 다양한 조작 방식을 오가며 플레이 가능하다.


배틀크러쉬는 콘솔 진출, 장르 다양화, 글로벌 이용자층 확대 등 엔씨의 변화 의지를 상징하는 IP(지식재산)로 꼽힌다. 국내외 시장 기대감도 높다. 특히 전투형 대전 액션은 북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다. 국내에선 지난해 11월 지스타에 출품,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쉬운 조작 난이도와 빠른 템포 등으로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신작 10종을 선보인다. 올해는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엔 ▲아이온2 ▲프로젝트G ▲LLL 등 신작 8종을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등과 협업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작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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