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10일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30명)과 평택항만공사·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 및 사업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는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기본 방향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운물류 분야로 진출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 및 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운물류 관련 실무 이론 및 현장 교육,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평택항만공사는 올해 2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1차는 6월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8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해운물류 기초 ▲인코텀즈 ▲선하증권 등 해운물류 관련 기본 및 심화 이론 교육 ▲취업설명회 ▲취업 선배 멘토링 ▲항만견학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도내 청년에게 ‘더 고른 취업 기회가 넘치고, 더 좋은 변화가 가득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취업률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공사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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