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과 대기업 연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및 투자유치 설명
충남 천안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는다.
천안시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너지 이노베이션(Synergy Innovation)’을 개최한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호서대학교·한국자동차연구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투자 유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 스타트업 제품 전시 및 시연회, 현장 투자 상담부스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에는 10개 분야 15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기술협업에 나서며 투자유치 설명회(IR)는 11개 스타트업이 서울·수도권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털(VC)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청 로비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가지며 사전 예약 없이 행사장을 찾은 스타트업에게도 투자자와의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돈 시장은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업을 간절히 원하는 지역의 스타트업이 많은 데 비해 소통할 기회가 적다”며 “이번 시너지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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