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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딥노이드, 의료 AI부문 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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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딥노이드에 대해 "의료기관에서 뇌동맥류 검출 솔루션 딥뉴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의료 AI부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등 머신비전 활용 수요 높은 고객사 추가 확보에 기반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딥노이드가 주력중인 의료 AI의 경우 깊은 도메인 지식이 요구되는 부문이다. 자체 의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모병원 및 중대병원 등 대학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했다. 시장 진입이 빨랐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진입 장벽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뇌동맥류 분석에 경쟁력을 보유한 딥뉴로 외에도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산업용 머신비전 AI 수주도 큰 폭으로 확대 중이다.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심평원 수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해외사업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기존 엑스레이보다 CT와 MRI 수요가 증가하면서 딥노이드의 솔루션 수요가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성장동력으로 산업용 및 보안용 솔루션 매출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고객사로 산업용에서는 2차전지 벤더 및 디스플레이사, 보안용에서는 공항공사가 기대된다. 2차전지 관련으로는 조립공정 이물질 검출 장비, 디스플레이 관련으로는 본딩 공정 및 레진도포공정에서의 이물질 검출에 활용되는 장비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부터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



2024년은 매출액 146억원, 영업적자 축소가 예상된다. 올해는 산업용 머신비전 AI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하며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공항 및 관세청향 보안 매출 및 의료 AI부문의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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