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로봇 자원회수기·완충녹지를 활용한 집 앞 산책로….' 경기도 평택시가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로 시 행정을 개선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택시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노력상 2건 등 8건의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우수상에는 특별교통수단 개선 및 바우처 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한 진선미 대중교통과 주무관, 로봇 회수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도를 높인 김명진 자원순환과 팀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절차를 간소화한 사회복지과, 완충녹지를 활용한 내 집 앞 산책로 조성한 산림녹지과 등이 뽑혔다. 시는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등급에 따라 다양한 성과급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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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새롭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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