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성수기와 인도시장 성장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4일 오전 9시13분 현재 롯데웰푸드는 전일 대비 8400원(5.69%) 오른 1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만8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성수기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에 대해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효율성 증대 및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인도 푸네 빙과 신공장은 6월 완공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푸네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지역 커버리지 확대뿐만 아니라 신규 브랜드 론칭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