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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1회 추경안 480억 편성...실뿌리복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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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정예산 대비 5.6% 증가, 총 8957억6845만 원
실뿌리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 등에 중점
박강수 마포구청장 “본예산 기조 유지하면서 시급성 높은 사업 중심 편성”

마포구, 제1회 추경안 480억 편성...실뿌리복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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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4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479억 7,899만 원 규모로 편성하고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기정예산 8477억 8946만 원 대비 5.6%에 달하는 금액으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총 예산은 8957억6845만 원이 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실뿌리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마포구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운동센터 설치 공사 사업에 3억5000만 원, 가칭 장애인복지타운 설치 계획 설계비 2억5200만 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및 조성 사업 2억7500만 원, 주민편익시설 건립 사업에 66억100만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상암동부터 공덕동까지 마포구 지역 전체의 고른 경제 발전을 목표로 월드컵천 경관폭포 설치 공사에 19억 원, 홍익문화공원 환경정비 사업 10억 원, 마포순환열차버스 앱 개발에 1억 원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 설치 사업에 10억5000만 원, 비법정 도로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 4억5000만 원, 성산천과 월드컵천 환경개선 공사 7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마포구는 다양한 주민 수요에 대응하고자 총 80억8000만 원의 재원을 국·시비 보조사업에 투입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은 약자와의 동행과 관광 활성화, 구민 안전이라는 본예산의 편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마포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고 시급성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마포구는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는 대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마포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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