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동병원,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0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해외 의료기관 간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모한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동병원,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아래 왼쪽부터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 이광재 대동병원장, 임태원 소화기내과장 (위쪽 왼쪽부터 )최성운 전산차장, 이지민 관절센터장, 최민환 행정기획국장, 박상희 대외협력팀장, 신준한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AD

지난 4월 종합병원급 부산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무신청(원격진료센터, 의사 연수, 특화 의료기술 유치마케팅) 3개와 선택신청(나눔의료) 1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을 공모했으며 평가위원회를 거쳐 대동병원을 포함해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이 선정됐다.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타겟 국가 관련 수행 능력 ▲부산 의료 관광사업 참여도 등 서류심사와 함께 사업별 정성지표를 토대로 전문가 PT 심사를 진행해 총 5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대동병원은 의무신청 3개 사업에 모두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말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동병원 국제진료센터 김영준 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팬데믹 전 부산시와 함께 몽골 의사 연수단을 초청해 정형외과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데 다시 한번 의사 연수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대동병원에서 연수받은 해외 의사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부산의료기술을 알리며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동병원은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 내 철도청병원에 원격진료소를 개소해 부산으로부터 2306㎞ 떨어진 몽골 환자를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상담하며 현지 의료진과 협진 하는 등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